중증장애인 현장중심 및 직업훈련 고용연계 시범사업
「First Job」 다섯번째 이야기

   종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원사업에 중증장애인 현장중심 및 직업훈련 고용연계 시범사업 「first job」 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소개했던 피자헛(대치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소개할 곳은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종로점과 시청점입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SPC그룹의 베이커리 및 카페 경영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적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주는 사업체입니다.
   현재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2년 9월 오픈한 푸르메센터 1호점과 2014년 4월에 오픈한 서울시청에 있는 서울도서관 5호점에서 두 명의 훈련생들이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종로점 외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시청점 외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종로점 내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시청점 내부

  훈련생들은 이곳에서 현장훈련을 통하여 고객응대나 매장정리에 관한 직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매장 내 테이블 청소와 서빙, 그릇 설거지와 고객들에게 음료나 빵 판매 등 고객응대를 하고 있죠^^~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종로점 직업훈련 사진▼

  ▲ 카운터 업무                                                                                         ▲매장 관리 및 청소 업무

우선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종로점에서 직업훈련을 하고 있는 훈련생은 서빙과 테이블 청소 및 카운터에서 판매 업무를 하고 있으며, 밝은 미소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고객응대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커피제조 레시피를 공부하면서 음료 및 커피 제조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선생님 어떤 음료 주문하실 거예요?”, “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레시피 열심히 외웠습니다” 라며 열심히 직업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훈련생의 말을 통해 카페에서 의욕 넘치게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며 저까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시청점 직업훈련 사진▼

         ▲ 설거지 업무                                 ▲ 커피제조 업무                                   ▲ 카운터 업무

시청점에서 직업훈련을 하고 있는 훈련생은 직원분들 도움을 통해 음료 및 커피를 제조하고 있으며, 픽업대 정리 및 설거지, 그리고 손님응대와 판매 직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카페 직업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베이커리입니다“라고 또박또박 인사하며 직업훈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스무디를 만들면서 재미있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실습생들이 참여하게 될 사업체는 오후카페, 다이소(명동점) 등 여러 사업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중증장애인 현장중심 직업훈련 및 고용연계 시범사업「first job」에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 글 직업지원팀 이경희 사회복지사

* 사진 직업지원팀 이경희, 김강진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