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지원팀
[사회통합팀] 북한산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
- 작성일
- 2013-05-03 11:33
촉촉한 봄비가 내린 다음날인 4월 30일.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날씨가 종로장애인복지관 이용자분들을 반겼습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북한산 둘레길 힐링 트레킹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모임 시간은 9시 30분까지였지만 그보다 훨씬 일찍 오셔서 기다리시며 기대감을 드러내셨습니다.
30분을 달려 도착한 북한산 둘레길 탐방 안내센터. 내리는 순간부터 맑은 공기와 새소리가 이용자분들을 맞이했습니다. 친절한 북한산 자연환경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봄소리를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아직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해 짝꿍 박수를 치며 즐거운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짝꿍 박수로 굳어있던 몸과 마음 풀기>
<자신만의 나무에 이름 붙이고 뜻을 설명하는 이용자분들>
함꼐 걸은 길은 비교적 낮은 순례길이어서 걸음이 불편하신 이용자분들도 무리 없이 걸으실 수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순례길의 역사와 태극기 이야기, 자연에 대해 설명도 듣고 자연물로 만든 전통 방식의 섶다리 위에서 미스코리아 포즈로 예쁘게 인증샷도 한컷 남겼습니다^^
<자연을 벗삼은 힐링트레킹>
<직접 만드는 나만의 북한산 기념품>
오랜만에 느끼는 봄의 향기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긴 이용자분들. 대부분 뇌병변과 지체장애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라 오래 걷는 것, 특히 산에 오는 것은 엄두도 못내셨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함께 하게 됐다며 오늘 너무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동 차량과 식사, 트레킹을 준비해주신 북한산 국립공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힐링 트레킹을 마치며!>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북한산 둘레길 힐링 트레킹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모임 시간은 9시 30분까지였지만 그보다 훨씬 일찍 오셔서 기다리시며 기대감을 드러내셨습니다.
30분을 달려 도착한 북한산 둘레길 탐방 안내센터. 내리는 순간부터 맑은 공기와 새소리가 이용자분들을 맞이했습니다. 친절한 북한산 자연환경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봄소리를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아직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해 짝꿍 박수를 치며 즐거운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짝꿍 박수로 굳어있던 몸과 마음 풀기>
다음으로는 조금 더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흙과 돌도 밟아보고 나무에 자신만의 이름도 붙여보고 의미도 되새겨보는 친자연적인 활동 시간이었습니다. 나무의 이름도 다양했는데요, 아직 새싹이 돋지 않아 천천히 자라는 것이 양반 같다며 이름 붙여진 양반나무, 늘 푸른 나무가 항상 청춘같다는 의미의 청춘나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예삐나무, 오래오래 향기를 간직한 수향나무, 항상 건강을 기원하는 이용자분들의 꿈을 담은 꿈의대화목. 따뜻한 이름만큼이나 이용자분들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나무에 이름 붙이고 뜻을 설명하는 이용자분들>
이제 본격적으로 힐링 트레킹을 할 시간 ! 오늘 걸을 코스에 대해 설명도 듣고 열심히 걷겠다는 의지도 다져봅니다. 파이팅!
함꼐 걸은 길은 비교적 낮은 순례길이어서 걸음이 불편하신 이용자분들도 무리 없이 걸으실 수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순례길의 역사와 태극기 이야기, 자연에 대해 설명도 듣고 자연물로 만든 전통 방식의 섶다리 위에서 미스코리아 포즈로 예쁘게 인증샷도 한컷 남겼습니다^^
<자연을 벗삼은 힐링트레킹>
오전 힐링 트레킹을 마치고 이용자분들과 다시 우이동 먹자골목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뭘까 궁금해하셨는데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와 녹두죽이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 맛있는 점심 드시고 휴식도 취하신 이용자분들. 이제 오후에도 사뿐사뿐 걸어볼까요?
오후에는 이용자분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비교적 짧은 거리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걷는 길은 몸과 마음에 말 그대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걷는 길 마다 봄꽃과 웃음꽃이 가득했답니다.
오후에는 또 다른 친자연 프로그램로 나무 조각에 기념품 만들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보고 들은 자연물을 그려도 좋고 기념인사를 남겨도 좋다는 자연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딱따구리, 북한산, 봄꽃 등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오후에는 이용자분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비교적 짧은 거리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걷는 길은 몸과 마음에 말 그대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걷는 길 마다 봄꽃과 웃음꽃이 가득했답니다.
오후에는 또 다른 친자연 프로그램로 나무 조각에 기념품 만들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보고 들은 자연물을 그려도 좋고 기념인사를 남겨도 좋다는 자연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딱따구리, 북한산, 봄꽃 등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직접 만드는 나만의 북한산 기념품>
오랜만에 느끼는 봄의 향기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긴 이용자분들. 대부분 뇌병변과 지체장애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라 오래 걷는 것, 특히 산에 오는 것은 엄두도 못내셨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함께 하게 됐다며 오늘 너무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동 차량과 식사, 트레킹을 준비해주신 북한산 국립공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힐링 트레킹을 마치며!>
- 다음글
- 화창한 봄날 함께한 문화나눔DAY - 팝카펠라 원달러의 아주 뻔(FUN)~한 콘서트 13.05.13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