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0-11-26 18:46
직업훈련프로그램 드림업 및 내일일터
2020 휴가지원활동 “어느 가을날의 추억”
지난 11월 14일, 15일 총 2회기로 취업준비맞춤훈련프로그램 및 공동작업훈련프로그램에서는 이용인 대상으로 휴가지원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되면서 이용인들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겼고, 코로나 블루가 너무나도 가까운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있는 이용인에게 잠깐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캠프활동처럼 함께 잠을 자거나 다양한 활동은 할 수 없었지만, 무박 일정으로 복지관 내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준비하는 가든파티! 삼겹살 골든벨을 울려라~]
푸르메센터의 자랑 옥상텃밭에서 키운 무를 활용하여 무생채를 만들고, 활활타오르는 따끈한 바비큐그릴 앞에서 숯불향기 가득한 삼겹살을 구워 배빵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함께 준비하며 즐겁게 친목을 다지고 안전수칙에 따라 자리를 띄어 앉아 개별적으로 식사를 하며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배가 뚠뚠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네, 게임 좀 할 줄 아는가?]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프로그램실에 꾸며놓은 안전노래방에서 숨은 답답하지만 가슴은 뻥 뚫릴 수 있는 노래방 활동을 진행하고, 신나는 보드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캠프활동에 단체 레크레이션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마스크를 끼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하여 안전하게 미니체육대회도 마쳤답니다.
[꿀잼보장 영화관]
복지관 강당에서 영화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리를 두어 매트를 깔고 의자도 함께 두며 자유롭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이용인분들은 즐겁고 편안하게 영화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 이용인분들은 “노래방도 못가고 아무것도 못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노래를 불러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어색해도 재밌었어요.” 라며 참여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잠깐의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금 더 조심하여하는 시기가 되었는데요. 어려운 시기이지만 즐거운 추억을 힘입어 마음은 가깝고 끈끈하게 이어나가는 앞으로의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1단계 안전수칙에 의거 안전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글: 직업지원팀 탁진경
*사진: 직업지원팀 채춘호, 탁진경, 이희문
- 다음글
- [직업지원팀] 진로직업맞춤교육사업 이론교육 20.12.02
- 이전글
- [직업지원팀] 종로장애인복지관-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업무 협약 체결 16.03.23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