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종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2012년 개관한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시민의 후원으로 건립되었으며 푸르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세상을 여는 사람들, 종로장애인복지관”
우리복지관은 사람중심 사회모델 지역사회접근 실천을 통해 우리지역에 계시는 장애를 가진 분들의 주체적인 삶과 평범한 일상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한분 한분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쭙고 당사자와 주변의 강점과 자산에 기반하여 프로그램을 넘어 개별화된 유연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복지관 울타리를 벗어나 당사자의 삶터, 일터,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역의 좋은 이웃들을 많이 만나고 그 이웃들이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어 우리지역을 살만한 마을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직원들이 앞서가지 않고 당사자들과 이웃들과 함께 의논하며 복지관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이루겠습니다.
디지털 세상이 당사자들에게 새로운 장애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함께 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 어디를 가든 장애를 가진 분들을 시민으로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함께 하는 종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