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최희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접근권(시청권) 향상을 위해 방송수신기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으로 신청마감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청각장애인용 자막방송수신기와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방송수신기를 각각 6100대씩 보급한다.

신청 방법은 방송수신기 무료 보급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우편(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760,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4층 시청자지원부, 방송수신기 보급담당자)과 온라인(http://tv.kca.kr), 전자우편(caption@kc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CA 방송수신기 보급사업 대표번호(1688-4596, 1899-5599)나 방송수신기 보급사업 전용 웹페이지(http://tv.kca.kr),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