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들이 한여름 폭염을 피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애인 무료해변 캠프』를
7월 17일(수)부터 8월 17일(토) 까지 한 달여 동안 운영합니다.
『장애인 무료해변 캠프』를
7월 17일(수)부터 8월 17일(토) 까지 한 달여 동안 운영합니다.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왜곡된 시선,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1994년 7월 처음 개장된 이래 19년째 운영돼 왔으며, 무더운
여름철 장애인과 가족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이동수단의 어려움으로 해변캠프 접근이 곤란하였던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해변캠프 이동편의를 위하여 한국타이어에서 틔움버스를 지원, 매일 시청광장에서 광진리해수욕장까지 장애인 및 보호자가 무료로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왕복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해변이 깊지 않고 백사장은 넓고, 길며 캠프와 해송이 인접하여 자연 그늘막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해수욕장에서 캠프를 운영합니다.
이번 캠프가 운영 되는 광진리해수욕장에는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이 24시간 상주 배치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한 제약이나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전용 이동로, 장애인화장실, 가족샤워장 등도 설치됩니다.
50개의 숙박용 텐트(단체용, 가족용)가 설치됐으며, 취사도구(가스버너, 식판, 식수)와 물놀이 안전용품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시설과 해변을 연결하는 이동통로(바닥 파렛트)와 해충 퇴치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참가단체의 프로그램 진행의 편의를 위해 행사무대, 빔 프로젝트, 노래방기기 등이 제공되며, 캠프 기간 중 "음악회", "곰두리 해변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타이어(주)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행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셔틀버스(틔움버스)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전용 특수제작 차량으로 저소득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을 대상으로 휠체어석 최대 10인용, 일반좌석 20인용으로 하루 1차례에 걸쳐 왕복 운행 할 예정이며 또한 장애인무료해변캠프 등 이용차량에 대하여 한국타이어에서 타이어 공기압, 마모상태 등을 포함한 타이어에 대한 전반적인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및 올바른 타이어 관리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합니다.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곰두리봉사협회에 팩스(02-952-9001)로 신청하면 됩니다
*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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