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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Pn] 장애인·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종로
- 작성일
- 2018-04-16 09:40
2018-04-11
장애인·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종로
17일 마로니에 공원서 축제
서울 종로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및 종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팀 ‘울림소리’의 북소리 공연, 시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팀 ‘푸르메 오케스트라’의 영화·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연주,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그룹 ‘더블라인드’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장애인은 장애를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및 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인권선언문을 함께 낭독한다.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대상 유공자 표창도 이뤄진다.
이 밖에 편마비 장애, 시각장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애체험존’, 수화로 주문할 경우에만 커피를 제공하는 ‘음식나눔코너’, 찾아가는 ‘무료구강검진 서비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OX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종로,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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