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합주단체 '푸르메오케스트라'가 사단법인 ‘서울튜티앙상블’과

2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푸르메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로장애인복지관(운영법인: 푸르메재단)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튜티앙상블은 푸르메오케스트라가 비장애 연주자와 함께하는

협연 및 다양한 공연컨텐츠를 개발해 단원들을 음악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국내외 다양한 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사)서울튜티앙상블 김지현 예술감독이 푸르메오케스트라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과 원영예술심리교육연구소 정혜원 교수와

함께 푸르메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습니다. 

서울튜티앙상블 김지현 예술감독은

“뜻있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푸르메오케스트라가 음악적 기량을 향상하고

다양한 공연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