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8-14 14:53
<미취학발달장애아동 모아음악 프로그램 - 외부공연관람 지원>
엄마와 함께하는 모아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미취학 발달장애 아동들!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함께 외부공연관람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친구들의 형제자매를 함께 초청하여 두 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관람한 공연은 어린이들 사이에 요즘 인기 최고라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입니다.
엄마,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아기상어 ♪♬ 뚜루룻뚜루♪” 노래를 부르며 공연장에 입장했습니다.
커다란 캐릭터 탈과 낯선 환경, 어두운 조명 그리고 65분간의 공연이 힘들 법도 한데,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상어 송에 춤을 추기도 하고, 아기상어를 잃어버린 아빠 상어에게 큰 소리로 아기상어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하며 어느 샌가 모두 공연에 빠져들어 우는 친구 없이 씩씩하게 공연관람을 마쳤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며 오늘의 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보호자분들은 형제자매들까지 함께 해서 방학 중에도 너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공연과 식사 모두 만족한다고 하셨으며, 아직 언어가 서툰 아이들은 박수를 치고
담당 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핑크퐁과 상어가족' 관람과 즐거운 점심식사>
8월 22일에 개강하는 하반기 모아음악 활동에서 다시 한 번 오늘 공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상어가족 노래를 들어보기로 하며 공연관람활동을 마쳤답니다!
하반기에는 어떤 즐거운 음악과 악기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우리 곧 만나요~
본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17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글 / 사진 : 가족문화지원팀 신정이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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