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바자회에 이어서 종로구 새마을 부녀회에서 주관하여

통인시장 입구(서촌 길 부근)에 바자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바자회 역시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게 되며,

지난 5월 바자회 금액과 합쳐서 장애인을 위해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기에

물품 선정, 가격책정, 물품진열 등 여러 작은 부분도 정성껏 신경을 썼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생겼습니다.

5월 바자회 때, 만났던 많은 지역에 사시는 많은 주민이 복지관을 기억하고 찾아오셔서

물건을 홍보해주시고 물건을 사면 이 금액으로 어떻게 금액이 사용되는지 까지

말씀해주시면서 동네에 계신 분들에게 목소리를 높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복지관 직원이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는

오히려 물건을 팔아주시기까지 하시며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바자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참여한 이번 바자회도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는 마음 입니다.

또한,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직원과 회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글,사진 : 김보건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