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6-08-23 16:27
비장애형제자매「날개달기」
비장애형제자매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 날개달기』프로그램이
지난 8월 1일(월)부터 8월 10일(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운동을 주로 부모교육과 실내교육, 외부 체험활동등 다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복지관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아이들이 막상 집단 심리운동이 시작되고는 어색함을 잊고 금세 친해졌습니다.
아이들만한 커다란 짐볼과 쉬폰천, 씽씽 달릴 수 있는 롤브레이트를 가지고 실컷 뛰노는 시간!!!!!
아이들 모두 “저렇게 큰 공은 처음 본다”, “더 빨리 달리고 싶어요.”, “재밌어요.”, “더 놀고 싶어요”등 두 시간이 금방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고, 동시에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집단 운동도 진행하여 모와의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래프팅 체험!!!!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바비큐파티도 하고, 친구들과 더 돈독해지며 협동심 UP~UP!!,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8월 8일과 10일은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교육과 아이들의 실내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열심히 교육을 들으시는 어머님들과 아이들, 특히 부모교육을 들으러 오신 부모님들은 중간 중간 눈물도 보이시며, “장애 형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비장애형제자매에게는 신경을 많이 못쓰게 되는 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알고 싶어요.”등 많은 질문과 함께 내 아이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하시는 어머님들의 열의가 가득 느껴졌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날,,, 단체 사진을 찍고 나니 9회기의 비장애형제자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두들 “선생님 너무 재밌었어요. 내일도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참여 할래요.”, “놀러오고 싶어요”등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날개달기』 프로그램에 끝까지 밝고 씩씩하게, 또 즐겁게 참여해준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사진: 최은선, 최은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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