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하는 9월 “신나는 토요일” 특별활동

햇살 좋은 9월의 셋째 토요일, 시각 특별 토요활동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계하여 

외부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많은 유물 및 전시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 토기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만의 멋진 토기(컵)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모두 자원봉사자와 함께 작은 고사리 손으로 자신만의 토기를 열심히 빚었습니다.

“와 너무 신기해요.”, “느낌이 말랑말랑 해서 너무 좋아요.”, “얼른 만들어서 빨리 집에 가져가고 싶어요.“등

자신의 토기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으로 가득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두 번째 활동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 특별 전시실 관람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신라의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직접 왕의 옷도 입어보고, 블록을 만지며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모두 “선생님, 저쪽도 가서 해 볼래요.”, “왕의 옷 어때요?”, “유적, 유물을 만져보고,

들어보면서 책에서 배웠던 역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어요.”, “또 오고 싶어요.”등

다양한 소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연계한 이번 시각 토요활동에 참여해 준 우리 친구들!!

 버스로 오가는 길, 또 여러 체험을 하면서도 끝까지 즐겁게,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고맙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10월에 또 만나요 ^_^

- 글/사진 : 최은희, 최은선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