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5-10-28 17:34
종로구 텃밭조성사업 「싱싱텃밭」 지원
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 「내일일터」 원예교실
“팜파티(Farm-party), 내 손으로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합니다!”
△ 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내일일터」근로인 단체사진!
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 「내일일터」 에서는 근로인분들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복지관 옥상 푸르메정원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1차산업분야(농업) 직종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종로구의 지원을 받아 <원예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한국원예복지치료협회 전문 원예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텃밭을 직접 재배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간 근로인분들은 그간 제 손으로 직접 다양한 작물(가지,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배추, 열무 등)을 키워내고, 다양한 식물(다육식물, 꽃 등)을 활용한 상품을 만들어보면서 심도있게 1차산업 분야의 직종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1층 로비에서 팜파티(farm-party)를 열어 사진전 및 수확작물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오늘 오후 3시~5시,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팜파티(Farm-party)가 열렸습니다. (팜파티(Farm-party)란, 그간 농사를 통해 키워낸 작물 중 상품가치가 있는 작물, 식물을 활용한 상품 판매하고, 나누는 행사를 이야기합니다.)
팜파티(Farm-party)를 통해 지금까지 원예활동한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하여 복지관 이용자분들게 홍보하였고, 근로인분들이 직접 기른 작물을 판매해보았습니다. “신선한 채소를 팝니다!” 근로인분들은 열심히 소리치며 현재 옥상에서 열심히 길러낸 청갓, 무, 부추를 포장하고, 직접 만든 다육식물 화분을 손님들에게 판매하였습니다. 내 손으로 만든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음에 뿌듯함이 절로, 근로인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 팜파티(farm-party) 사진전시 판넬
근로인분들의 땀과 열정을 알고 계신 복지관 이용자, 보호자분들께서는 판매대를 개시하자마자 신선한 채소를 고르기 위해 몰려들었고, 정신없이 팔다보니 어느덧 모든 상품이 완판 되었습니다!
“선생님 다 팔려서 기분이 좋아요!”, “우리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근로인분들은 너도나도 오늘의 기쁨을 표현하였습니다.
본 원예프로그램은 11월 마무리가 됩니다. 현재 옥상에서는 배추와 열무, 쪽파, 청갓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작물은 11월 마지막 팜파티를 통해 김장(겉절이) 담그기 및 판매수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용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싱싱한 푸르메옥상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글/사진 직업지원팀 안재빈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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