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0-12-02 11:14
진로직업맞춤교육 이론교육
어느덧 가을이 지나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진로직업맞춤교육은 가을인 10월에 시작하여 11월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함께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함께 보실까요?
종로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 13명 처음 만나 낯설고 어색한 가운데 시작을 하였습니다.
첫 시작으로 직업이 무엇이고, 나는 어떠한 직업이 어울릴까? 고민을 하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수업이 점점 시작할수록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발표나 퀴즈를 맞히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면접복장 및 면접 잘 보는 방법에 대해 배웠고, 친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이미지 시연까지 잘 마무리 했습니다.
면접 연습을 할 때도 미리 준비 한 것처럼 너무 말을 잘해서 강사님도 칭찬을 할 정도로 너무 잘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지고 예쁘게 이지미를 찾아주기 위해 정화예술대학교에 직접 오셔서 지원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만족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제가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지막 시간 코로나 2단계격상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참여해준 학생들과 수료식 및 모의 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모의면접 대기 시간 많이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고, 면접장에서도 많이 긴장하여 준비 한 만큼 모두 보여 주지 못하기도 했지만 다음 번 실전 면접에서는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어봅니다^^
코로나19로 긴 시간 보지는 못하였지만 짧은 시간동안 함께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글, 사진 : 김소명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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