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 「내일일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 실시

▲체험장 앞에서 단체사진

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 「내일일터」에서는 올해 신규 직종훈련의 일환으로 기존 실시되고 있는 임가공/제조직무훈련, 서비스직종훈련(바리스타교실) 외 1차산업직종훈련 '원예교실' 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복지관 옥상에서 텃밭상자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관리가 쉬운 작물을 재배하고 직접 관리해봄으로써, 직업훈련 참여근로인분들의 1차산업 직종에서의 적성 및 능력을 확인하고,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직종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사전 준비를 위하여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친환경농업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체험장에서는 전문가 선생님으로부터 다양한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식물을 심어보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서 미숙함을 보이기도 했지만, 호기심과 열정 가득한 근로인분들의 표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장에서 식물(허브, 감자, 상추) 재배 체험 모습

허브식물을 화분에 심고, 씨감자를 심고, 상추를 심어보면서 우리가 평소 쉽게 접하는 작물들을 직접 만지고 심는 다는 것에 신기함이 가득했습니다. 나중에 우리 복지관 옥상에도 '내'가 심어 관리하는 텃밭이 생긴다는 것에 기대하며, 열심히 보고 배웠습니다.

▲ 봄맞이 복지관 화단 가꾸기 일손 돕기

돌아와서는 봄맞이 화단을 가꾸는 일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면서, 1차산업의 직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향후 복지관 옥상에 멋진 텃밭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활동을 정리해봅니다. ^^

글/사진 안재빈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