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5-05-29 09:25
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 「내일일터」
6월 교육여가활동 에버랜드 나들이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 에버랜드 앞에서 단체사진 ^^
따사로운 봄 볕이 내리쬐는 지난 금요일(5/22), 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 「내일일터」 에서는 5월 교육여가활동으로 용인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근로인분들이 직접 선택한 여가활동 장소인 용인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든다는 생각에, 근로인분들은 아침 일찍부터 부랴부랴 상기된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출발 전, 담당교사의 설명을 통해 오늘의 주요 일정을 비롯하여 놀이시설을 이용할 때의 방법과 에티켓,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였습니다. 또, 오늘의 활동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선생님(1명)과 근로인(3~4명)이 하나의 소그룹이 되어 자율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안내받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복지관을 떠나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함께 자리에 앉은 동료와 ‘어떤 놀이기구를 먼저 탈까, 간식으로는 무엇을 먹을까’ 등등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느덧 에버랜드에 도착하였고, 따뜻한 5월의 봄날씨 덕분에, 이미 소풍과 견학을 위해 나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먼저 에버랜드 입구에서 근로인분들과 다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함께 소그룹별로 활동하기 위해서 잠시 모였습니다. 어디부터 갈지 조원들과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조는 “동물 구경 하고 싶어요!”, 어떤 조는 “무서운 놀이기구 타고 싶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드디어 첫 번째 목적지를 정하고 흩어졌습니다.
▲ 사파리 투어 ▲ 인형머리띠 쓰고 예쁘게!
▲ 에버랜드 테마가든에서 장미, 색색깔의 꽃들과 함께 찰칵 ^^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소풍에 근로인 분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중간 중간 허기진 배를 달래려 맛있는 간식도 함께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담기 위하여 동료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이기구 타기!
어느덧 벌써 해가지고 집으로 되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침일찍부터 하루 종일 다들 이 곳 저 곳 다니느라 피곤했던지 잠에 빠졌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나들이 활동으로,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담았습니다.
6월에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글/사진 직업지원팀 안재빈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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