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애인 문화예술 역량강화 사업)에서 지원하고 종로장애인복지관과

극단 올리브와 찐콩이 함께하는 2015 포텐(‘포텐’은 포텐셜(잠재력)의 줄임말로 연극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장’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로젝트가 3월말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연극활동은 다양한 입모양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입모양을 따라해보고 친구들이 만든 입모양도 따라해보며 긴장을 풀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집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멋져보입니다.

설명을 잘 듣고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시나요?

무엇을 이렇게 열심히하고 있을까요?

먹을 것 위주의 단어들을 적어보고

화이트보드에 적힌 단어들로 어떤 상황극을 만들면 좋을지 팀별로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주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며 오는 친구들과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강사님들이 있어

오늘도 포텐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글/사진 김국연 사회통합팀 문화예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