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긴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복지관에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는데요.

누굴지 궁금하시죠^^?

지난 6월 상명대 관현악과와 MOU체결 후 라온 오케스트라(라온는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원들의 레슨을 위해 상명대 관현악과 교수님들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바이올린을 담당해 주시는 정원순 교수님, 채유미 교수님께서는 단원들의 연주를 들어보시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있는지 올바른 자세교정과 그 곡을 충분히 이해해야지만

바이올린을 켤 때 훨씬 더 감동 있는 연주를 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단원들 자세를 잡고 나니 훨씬 더 멋있어 보이네요^^

자 이번에는 클라리넷 연습현장입니다.

점자악보나 음을 듣고 외워서 연주하는 시각장애단원들을 위해 클라리넷을 담당해 주시는 동준모 교수님께서

클라리넷을 직접부시고 또 부는 것을 만져보게 하셔서 그 느낌을 알게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교수님 앞에서도 떨지않고 최선을 다해 악기를 연주하는 우리 단원들을 보면서

교수님께서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라온오케스트라 벌써 다음번 교수님 수업이 기대되네요^^

더 열심히 연습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라온 오케스트라 앞으로의 활동 지켜봐주세요^^

 글/사진 김국연 사회통합팀 문화예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