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5-04-17 10:57
2015-04-16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0일(월) 오후 1시30분 종로장애인복지관(종로구 자하문로 89)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및 종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아줌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의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내용은 ▶1부 기념식(유공자 표창, 장애물없는 마을만들기 위원회 출범)에 이어 ▶2부 어울림 콘서트 및 우리마을 장애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2부‘어울림 콘서트’는 시각장애인 2팀, 청각장애인 2팀, 지체장애인 5팀 총 9팀의 장애유형별 단체팀이 직접 참여해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특히‘우리마을 장애체험’은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시각장애인 및 휠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각 한팀이 돼 복지관 인근에 있는 카페, 약국 등 일상적인 일들을 함께 체험해보고 종로구에서 자체 제작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환영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와 더불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종로장애인복지관 1층, 4층, 옥상에서 포토존, 즉석 캐리커처 제작 및 증정, 공방체험, 장애인 신체 맞춤형 와이셔츠 제작, 뉴스포츠 체험활동, 대사증후군 이동 검진,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 네일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촉각도서 및 장애인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작품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축제와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종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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