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2

종로장복, 9일 ‘개관 3주년 기념 행사’ 개최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오는 9일 오후1시30분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4층 푸르메홀에서 개관3주년 기념행사 “변화, 그리고 앞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 유관기관, 장애인복지 종사자, 이용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개관3주년 기념식과 국제세미나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3주년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부문은 시·청각장애아동청소년의 멘토로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해나, 김예림 학생과 개관 초창기인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배식하고 있는 ‘청운중학교를 사랑하는 모임’이 수상한다.

후원부문은 사업비 지원으로 중점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을 준 에드링턴코리아와 SK텔레콤 노동조합이 수상한다.

에드링턴코리아는 장애아동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푸르메오케스트라 사업비 전액을 후원해 장애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음악교육 및 외부공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사업 지원과 다양한 물품후원으로 복지관 후원에 기여했다.

이어 국제세미나 “누구나 편리한 디자인 그리고 마을”은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한 인식제고와 일본 및 국내사례를 함께 다룸으로써 종로장애인복지관 중점사업인 “장벽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