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3

현대모비스, 설 맞아 전국 결연단체서 봉사활동

▲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상무·사진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이 2일 서울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만두를 빛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는 1000여 임직원이 설을 앞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120여 자매결연단체·결연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국 보육원·장애인 시설 등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 임직원은 만두와 떡국을 함께 만들고 민속놀이도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나눈다. 현대모비스는 이 활동과 함께 총 1억5000만원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한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상무)은 “해를 거듭할수록 사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 전반으로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