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6-28 15:22
2017 종로장애인어울림한마당
지난 6월17일, 종로의 생활체육축제인 ‘2017 종로장애인어울림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한마당에는 현재 종로구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영종 종로구청장님과 많은 내빈 분들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올해 실시한 종목들입니다. 생소한 종목들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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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롤링 |
▲ 골볼 |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커롤링과 골볼입니다. 커롤링은 빙판에서 하는 컬링을 일반 바닥에서도 할 수 있게 만든 스포츠로 타겟안에 제트롤러를 밀어 넣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골볼은 시각장애인 스포츠인데요. 공을 굴려 골대에 골인시키면 되는데 공안에 방울이 있어 방울소리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이 공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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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슐런 | ▲ 보치아 |
그 다음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도전 의지를 불타게 했던 슐런! 나무원토막을 밀어서 조그마한 네모구멍에 넣는 종목으로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다음은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보치아 종목입니다. 보치아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데요. 표적구(흰색)에 각각의 공(빨강, 파랑)을 누가 더 가깝게 붙이느냐로 승부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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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다트 | ▲ 훌라후프 |
이 밖에도 전자다트, 훌라후프 종목이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질서있는 모습으로 임해주셔서 행사는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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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6개종목의 미션 중 3개 이상 성공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참가자분들의 참여열기로 인해 행사장은 뜨거웠습니다. 내년엔 더 알차고 재미있는 종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내년을 기대해주세요.
글 : 종로구장애인체육회 박범열 지도자
사진 : 종로장애인복지관 강윤하 언어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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