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7-24 19:13
도전!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지난 7월 21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경연이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저희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도 시각장애아동청소년 난타반(예술반) ‘울림소리’가 이 소식을 듣고
참가하기 위하여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경연장으로 오는 길에는 하하호호 웃으며 떠들던 아이들이 경연장에 도착해 무대의상을 입으니 이제야
긴장감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듯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아이들은 긴장감을 덜기 위하여 스스로 연습,
또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또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한팀, 두팀...세팀.... 어느 덧 우리차례!
긴장감을 가득 가지고 올라간 무대에서 크게 구호를 외치는 리더의 목소리를 따라
세찬 북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주가 시작되자 긴장감은 금세 사라지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득 ^^
신명나는 가락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정이 가득했던 무대가 끝나자 관중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무대에서 내려오는 아이들은 무대 위 흥분이 아직도 가득한 듯, “저희 어땠어요?, 너무 재밌어요, 또 연주하고 싶어요,”등 벅찬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다른 일정으로 든든한 민석이만이 끝까지 남아 시상식을 지켰습니다.
두근두근~ 긴장감 100배 시상식!
최우수상에 ‘울림소리’가 호명되었고, 7월 21일 저녁,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우리 친구들과
그 곁은 지켜준 어머님들, 난타선생님~ 모두모두 한 마음이 되어 가장 기쁘고 벅찬 순간을 보냈습니다.
끝까지 모두 지치지 않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우리 친구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한껏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종로장애인복지관 울림소리 난타반 파이팅!!
- 글/ 그림 최은선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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