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4-06-25 11:23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쉽게 읽는 독서교실」 독서 프로그램 활동 실시
지난 화요일(6월17일) 종로장애인복지관의 「드림업」 직업훈련생분들은 독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발달장애인분들이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도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이에 종로장애인복지관의 「드림업」 훈련생들이 앞으로 국립중앙도서관 방문을 통해 함께 학습하고 매주 1회(화)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훈련생분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독서에 대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처음 국립중앙도서관에 방문한 「드림업」훈련생들은 함께 해주시는 담당 사서분과 함께 정기이용증 발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 때마다 필요한 정기이용증,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챙겨놓아야겠죠!?
발급 받은 이용증을 이용하여 도서관 입장~!!
국립중앙도서관을 처음 가본 날인만큼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견학해보며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도서관이라고 하면 조용히 책만 봐야 하는 곳으로만 알았는데, 디지털도서관의 다양한 미디어자료, 전시실, 디지털북카페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도서관 이용을 기대해봅니다.
도서관 기관 견학을 마친 뒤 「쉽게 읽는 독서교실」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의 첫 번째 순서는 앞으로 「드림업」 직업훈련생분들이 참여 하게 될 프로그램의 담당 강사 선생님의 소개와 훈련생분들의 자기소개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설레이는 자기소개 시간이 있은 뒤 앞으로 우리가 읽게 되는 선정 도서를 받아보고 다음 시간에 읽어와야 할 ‘봄봄’ 이라는 문학 작품을 소개 받았습니다. 선정 도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문학을 직업훈련생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벌써부터 책을 넘겨보는 손짓과 눈길이 남다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정도서 문학작품 정보: ‘봄봄’,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운수좋은 날’)
앞으로의 「쉽게 읽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며, 문학작품 도서를 읽는 「드림업」 직업훈련생분들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
글/사진: 장민경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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