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작업훈련프로그램 『내일일터』

지역사회활용훈련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에서 찰칵!

5/9(금) 따뜻한 봄볕 아래, 근로인 자치회의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활용훈련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독립을 위해 애쓰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의 탄압을 받아 수감되었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옛 형무소 건물입니다.

▲문화역사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근로인 분들의 모습.

문화역사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전시관-수감소-격벽장-취사장-사형장을 둘러보면서 우리 근로인분들은 절로 숙연해지는 모습으로 역사관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근로인분들은 동료들과 “여기 너무 슬프다”, “대한독립만세!” 두런두런 이야기하면서 애국열사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형태극기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마지막으로 대형 태극기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서, 괜시리 울컥하는 마음을 가지고 귀가하였습니다.

역사관 모두를 관람하고 돌아가는 길, 마음 한 구석이 먹먹하지만 이번에의 경험을 당분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 번 지역사회활용훈련도 기대해봅니다.^^

글/사진 직업지원팀 안재빈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