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4-02-12 19:42
성인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문화재 관리 특화사업
“역사와 문화의 중심 종로! 문화재 키퍼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종로의 특성을 살려 종로구에 위치한 문화재와 공원을 관리하는 「문화재 키퍼」직무를 개발하여,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무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인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문화재 관리 특화사업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취업취약계층인 성인발달장애인에게 문화재관리와 공원관리 등의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의지 향상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사업입니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종로구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면접을 통해 총 6명을 선발하였습니다.
▲ 쉿! 지금은 공공근로 특화사업 면접 중
500년 역사를 가진 성균관대학교 내 문묘와 우리나라 국보 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있는 탑골공원에 각각 3명의 참여자와 직무지도원이 배치되어 직무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문화재관리 참여자(성균관 내 문묘) ▲ 공원관리 참여자(탑골공원)
문화재관리 참여자를 지도하는 서OO 직무지도원은 “처음해보는 직무라 서툰 점이 있지만 참여자들의 하고자하는 열정과 직무 습득능력이 뛰어나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라고 참여자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을 칭찬하였습니다. 또한, 공원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이OO(지적2급/남) 참여자는 “재미있어요, 열심히 할게요.”라고 외치며 문화재 관리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 파이팅!!을 외치는 공공근로 특화사업 참여자들
오는 8월에는 장애청소년이 참여하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이 본 사업에 접목되어 확대운영 될 계획이며, 또한 하반기에는 「문화재 관리 직무매뉴얼」개발을 통한 보급사업 및 직무성과발표 간담회를 통해 도심지역 성인발달장애인의 직무 특성화 일자리로서의 자리매김과 확대방안을 모색 할 방침입니다.
*글, 사진= 차재억 사회복지사 (종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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