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날, 한강으로 멘토-멘티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한달을 기다려왔던 2013 서울특별시 한강 COOL FESTIVAL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7월 집단 활동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장마로 인해 아쉽게 8월로 미룬 한강 래프팅! 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 청각 멘토링 팀은 총 3개의 팀으로 출전했습니다. 래프팅 경험이 있는 친구도 있고, 처음 타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다른 팀과의 경쟁보다는 서로 하나가 되자는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답니다.
래프팅 경기는 한강 중간에 떠있는 반환점을 돌아 10분 내로 들어와야 하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한 팀은 11분의 기록을, 나머지 두 팀은 6분 40초, 8분대의 기록을 세웠답니다!
다른 팀 기록들이 워낙 쟁쟁하여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건너는 한강은 또 다른 재미였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 주최 측에서 제공한 맛있는 도시락과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마시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멘토-멘티들이 다 같이 탈 수 있는 바나나보트를 체험했는데요, 처음에는 무서워서 타지 않겠다던 멘티도 체험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정말 재미있다며 엄지를 추켜올렸습니다.



 
 
수상 스포츠뿐만 아니라 지상에도 연 만들기, 농구 게임, 미니 풀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있었습니다. 우리 멘토-멘티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USB, 주방물품 등 선물까지 두둑하게 챙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