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특별활동  “멘토 힐링 나들이”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8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멘토링 활동 상반기 동안 최선을 다해준 멘토들을 위해 마련된 시간! 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 가평으로 멘토들만을 위한 특별활동 “멘토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멘토들끼리만 떠나는 첫 나들이어서 그런지 일주일 전부터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레여 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열심히 일한 멘토, 떠나라!
 
아침 일찍 설레임을 안고 용산역에서 모인 우리의 멘토들. 가평행 itx c청춘열차 안에서 그동안 못 다한 얘기들도 나누고, 행복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가평으로 향했습니다.
 
가평역에 도착하여 첫 번째 힐링 코스인 남이섬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남이섬에서 멘토들에게 주어진 3가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섬 안으로 들어가는 배안에서 조별로 회의하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 가평역에 도착한 멘토들 ^^                                  ▲ 남이섬 숲길을 걸으며~

남이섬 2배로 즐기기
 
남이섬에 도착한 멘토들은 2개의 조로 나누어 동상 앞에서 사진 찍기, 점프 샷 찍기, 겨울연가 촬영지에서 연인 포즈로 사진 찍기 등의 포토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며 보여지는 서로의 우스꽝스런 모습에 점점 더 친목이 두터워 졌고, 남이섬의 이곳 저곳을 모두 둘러보며 푸르른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이섬의 자연을 느끼며 멘토들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신나는 수상레포츠!
 
점심으로 맛있는 숯불 닭갈비를 먹은 후, 두 번째 힐링 코스인 수상스포츠!!
조교들에게 안전 교육을 받은 후, 구명 조끼를 입고 들뜬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멘토들의 순서! 땅콩 보트, 바나나 보트를 차례대로 탑승하며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미션 - 점프 샷!                                                       ▲ 수상스포츠 즐길 준비 완료!


멘토링 상반기 활동 돌아보기
 
특별활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멘토들만의 평가회 시간을 갖았는데, 상반기 활동에 대한 소감을 서로 공유하며 첫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자신이 다짐했던 목표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하며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 멘토들이 한명씩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았는데 각자 멘티는 달라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하며, 오히려 멘티에게 배웠던 점이 많아요”, “멘토링 활동을 하며 제가 힐링이 되고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것. 혼자의 노력이 아닌 멘토-멘티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을 때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시각멘토링 프로그램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멘토-멘티!!
더욱 더 하나 된 모습으로 하반기에도 파이팅!^^
 
 
 

글/사진 : 사회통합팀 최은희 사회복지사 / 박신애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