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팀
[직업지원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가슴 뜨거운 현장에 가다!
- 작성일
- 2013-02-04 14:40
[직업지원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가슴 뜨거운 현장에 가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가슴 뜨거운 현장에 가다!
지난 2월 1일 금요일, 직업지원팀에서는 직업훈련프로그램(직업적응훈련프로그램 '드림업(Dream-業)', '내일일터') 및 재택고용사업 '이어드림(이어-Dream)'에 참여하고 계신 이용인 분들과 함께 전세계지적장애인들의 축제,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이 열리는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모인 이용인분들은 서울을 벗어나 3시간여를 이동하여 강원도 평창, 그 뜨거운 축제의 현장에 방문한다는 사실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3시간 동안의 길고 긴 이동시간이었음에도, 다함께 수다를 즐기며 맛있는 간식과 함께하니 어느새 '강원도 평창' 에 도착해있었습니다.
도착해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가장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 '황태회관'에서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 평창의 특산물 황태를 맛보며~^^꿀꺽~!!
맛있는 점심식사 후, 본격적으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먼저 눈위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스노슈잉'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스노슈잉' 경기는 선수들이 설피라는 신발을 신고 눈이 쌓인 경기장을 달리는 경기로, 단거리, 장거리, 릴레이경기 종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경기종목이라 초반에는 다들 어리둥절 하였으나, 어느새 박진감 넘치게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용인분들은 너도나도 응원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스노슈잉 관람하며 추억 한컷!! ▲ 글로벌친구들과 함께 하나둘셋 찰칵~!!
스노슈잉 경기를 관람한 이후, 용평리조트 돔경기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이동하였습니다.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 선수로 인하여 잘 알려진 종목으로, 피겨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에서 아름다운 연기가 가미된 동계 대표 레포츠 입니다.
지적장애인 선수들의 빙판위에서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보고 있노라니, 한 이용인 분은 "환상적이다!" 를 연발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하셨습니다.
▲ 피겨스케이팅 경기 ▲ 피겨스케이팅 관람 중 촤알칵~!!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도중,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나경원 위원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자 방문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나경원 위원장님과 함께 본 복지관 이용인분들은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관람 후, 스노보딩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 스노보딩경기장으로 이동하였고, 아쉽게도 당일 우천으로 인하여 스노보딩 경기가 취소되어, 경기장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 1등부터 8등까지... 순위가 중요하지 않은 스페셜올림픽~!! 모두가 승자입니당^^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어쩌면 다시 보기 힘든- 현장에 함께한 사실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기쁜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추억은 영원토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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