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지원 (2차) 보자기아트 일일클래스 진행

"보자기로 감싸는 마음선물"

보자기아트는 무엇일까요?

보자기아트라는 활동은 많이 접해보지는 않아서 생소할 수도 있는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 문화를 재해석한 것으로 소중한 물건을 보자기로 싸고 덮고 깔고 매듭을 짓는 우리의 철학이 담긴 전통 실용아트를 말한다고 합니다. 

7월 28일과 8월 4일 이틀간,

보자기아트 일일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와 색, 두께의 보자기를 활용하여 선물을 포장하는 매듭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자기를 활용한 포장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나 몇번이라도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재료이기에 선물을 하는데 있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리본을 묶는 법을 제대로 배워보고, 가장 간편하게 포장할 수 있는 수국매듭을 배웠습니다. 

단지, 네모난 천을 접고 매듭으로 묶고 했을 뿐인데도 꽃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그저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물건들이 예쁜 선물과 장식품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어렵지않고 간단하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매듭짓고, 어떤 물건을 감싸고 덮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보자기 아트.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 글, 사진 : 이선민 사회복지사 (건강문화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