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자조모임 

1박2일 여름휴가 지원

직업지원팀에서는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자 자조모임을 지원했습니다.

자치회의를 통해 취업자 분들이 직접 정한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의 MULTI 모임으로 매월 1회씩 자조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즐거운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이번 모임은 직장인들의 여가생활로 여름휴가를  

SK텔레콤 노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용인으로 1박2일동안 떠났습니다.

7월 자조모임 시 언제 갈지, 어디로 갈지, 어떤 활동을 할지, 숙소는 어디로 정할지 등  

자조모임분들이 휴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회의를 하며 정하였습니다.

캠프나 가족여행 등 여가생활의 경험은 많지만,

직접적으로 휴가 계획을 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처음엔 낯설어 하였으나,

점차 본인의 의사를 반영하면서 우리들만의 휴가를 계획하였습니다.

용인 캐리비안베이로 휴가를 떠나, 무더운 더위를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휴가 총무와 회장을 선출하여, 회비사용과 결정은 회의를 통해 진행을 하였습니다.

즐거운 워터파크를 마치고 캠핑과 바비큐를 하기 위해 선택한 카라반!

자연안에서 캠핑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였습니다.

함께 요리하여 먹을 메뉴를 정하고, 장보기 조와 준비 조를 정하여, 석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를 부대찌개와 고기!

찌개를 끓이기 위해 재료를 손질하고, 서로 간을 보면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직접 끓이고 준비한 음식이라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즐거운 하루가 빠르게 흐르고 풀소리와 쏟아지는 별을 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숙소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각 조별로 전날 정해놓은 메뉴와 구매해놓은 재료를 사용하여, 라면, 샌드위치, 스팸계란밥

등을 만들어 든든하게 먹고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로 향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맑

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저희 휴가를 더 풍성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하여,

자조모임 회장의 주관하에 조를 정하여 가고 싶은 카페를 이용하였습니다.

휴가와 주말을 마무리하며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보냈습니다.

8월 화창한 어느 주말. 평일 내내 일한 후 1박2일 간의 휴가는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너무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 글: 권순창 직업재활사(직업지원팀)

/사진 : 유영덕 사무국장, 권순창, 탁진경 직업재활사(직업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