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응훈련프로그램 드림업 2018 여름캠프 여름에 빠지고(Go)!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 무더운 여름날, 직업적응훈련프로그램 드림업(이하 드림업)에서는 강원도 강촌일대로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매년 일상적으로 가는 캠프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여름철에 또래 청년들이 할 수 있을 만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의논하여 다녀왔는데요. 함께 의논을 통해 결정된 활동은 요즘 20대들이 많이 가는 빠지(수상레져) 활동과 숙소에서 바베큐 구이와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해보며 여름휴가같은 캠프를 진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무섭지만 즐거웠던 시간! 사진으로 공유할게요.

풍덩! 여름에 빠지다

서울을 떠나 강촌을 향하는 길목인 가평에서 수상레져 활동인 빠지 활동을 하였습니다. 북한강 일대에 수많은 빠지 활동 중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갔는데요. 구명조끼를 단단히 입고 3시간동안 자유롭게 놀기로 정했습니다. 깊은 강물에 발이 닿지 않아 무서워하는 훈련생분들도 있었지만 기구도 타고 풀장에서 자유롭게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즐겁게 놀러온 만큼 아프지 않기 위해 단단히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물에 빠져도 소중한 물총은 놓치지 않을거에요!

함께 있던 또래 청년들과 기마 싸움을 하기도 했어요

무서웠지만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휴가의 꽃! 바베큐 구이

빠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빠지 활동이 어려웠던 친구들을 위해 숙소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또 한번 물놀이를 한 뒤 함께 고기를 구우며 배불리 먹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준비하여 먹는 음식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총싸움을 했습니다.

너무너무 배불렀던 바베큐 구이시간! 풍족한 식사였어요.

여유로운 휴가 마무리!

다음날 아침 맛있는 아침을 해먹고 강촌에 유명한 산토리니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훈련생분들은 사진을 찍고 맛있는 케이크와 음료를 먹으며 휴가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의논하고 함께 즐기며 모두가 즐거웠던 휴가같았던 캠프! 벌써부터 다음에는 워터파크에 가자며 다음을 기약하는 훈련생들도 있네요. 그만큼 즐거웠다는 뜻이겠지요? 행복한 여름휴가같았던 여름캠프였습니다!

산토리니 카페에서 여유롭게 한 컷!

닌텐도를 챙겨온 훈련생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 앞에서 한컷! 다음에 또 만나요!

*글/사진: 탁진경 직업재활사(직업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