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 번~!  Let's go 평창!

3월 19일 일요일.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청소년 가족 20명은 GKL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동계 패럴림픽 관람을 위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월 20일은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날이기도 했지만 장애인 알파인스키가 펼쳐지는 강원도 정선은 아직도 올림픽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짧은 경기관람을 위해 우리는 머나먼 길을 여행했지만 장애인 선수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두 힘든내색 없이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는 분들은 어떻게 한발로 스키를 탈수가 있지요?, 균형을 잡는 모습이 너무 신기합니다. 라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아쉽게도 짧은 알파인스키 경기관람을 마치고 우승한 선수를 위해 축하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낸 우리는 정선의 명물 화암동굴까지 관람한 후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피곤하고 긴 여정이었지만 평생 한번 있을까말까한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했다는 것으로 가슴벅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값진 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글. 사진 : 가족문화지원팀 박근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