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 아카데미 가을여행 (10.15. / 10.22. / 10.29.)

푸르메 아카데미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참여자가 주체가 되는 가을여행을 기획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아쉽지만 모두가 함께 할 수 없어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이 자치회의를 통해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며 

이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10.15.(금) "꿈과 환상의 나라!"

할로윈 주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 맑은 하늘에 묻은 구름을 배경삼아

멋진 사진도 남기고, 귀여운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인천 소무의도 10.22.(금) "일상이 반짝이는 섬"

소무의도 정상에 올라 반짝이는 푸른바다와 초록섬들을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루프탑 카페에서 따스한 햇살과 바닷바람을 느끼며 사진을 찍고 음료수도 마시니 이것이 진정한 힐링!

광주 남한산성 10.29.(금)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성곽길이 더욱 아름답고, 성곽 너머의 서울과 도시들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단풍 나들이와 역사탐방을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이였습니다.

마스크를 쓴 얼굴 만큼이나 답답했던 우리의 마음도 이번 여행에서 만든 

즐거운 추억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기대합니다. 

돌아오는 가을에는 꼭 예전처럼 모두 함께 여행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 글/사진: 발달장애인지원팀 임종승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