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종로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활동 예술에 물들다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마지막 주제인 플라워 클래스가 지난 11월 7일 마무리되었습니다. 

블룸앤테이블

서촌에 위치한 블룸앤테이블은 경복궁역 2번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플라워와 가드닝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플라워 클래스를 함께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플라워 클래스의 수업은 총 6회기로

꽃바구니, 토피어리, 햇박스, 리스, 꽃다발, 플라워박스 만들기로 진행되었습니다. 

1. 주제 알기

먼저 오늘은 어떤 작품을 만들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고 시작합니다. 

최근의 트렌드, 작품의 기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활동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 재료 알아보기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재료들을 사용합니다. 

식물, 꽃, 드라이 플라워 등 여러 재료들을 접해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꽃들의 이름과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 작품 만들기

재료에 대해 알게된 후, 기본 방식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으로 디자인해봅니다. 

새롭게 원하는 방식으로 꾸며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완성하는 것은 즐겁기만 합니다.  

4. 완성하여 정리하기

작품을 완성한 후에는 다른 참여자분들과 함께 자신들이 만든 작품에 대해 

나눠보기도 하고, 완성품을 예쁘게 사진으로 찍어 남겨보기도 합니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해집니다. 

5. 참여하면서 

참여자들이 6회기간의 수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 A: 선생님이 굉장히 친화적이시고, 다양한 꽃들로 매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장애인들과 교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했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B: 생각했던것보다 프로그램의 질이 높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강사님이 세세한것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플라워 수업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 C: 플라워 꽃 수업이 재미있었고 같이 배우고 하면서 즐거운 것 같아요

- D: 꽃에 대한 아름다움과 어렵게 생각했던 것이 조금은 가깝게 느껴졌다. 

- E: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예쁜 꽃을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블룸앤테이블과 함께한 플라워 클래스.

6회기 간의 수업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블룸앤테이블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좋은 이웃으로 또 만나요. 

- 글/사진 : 건강문화지원팀 이선민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