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쌀쌀한 바람이 맞아주는 지난 11월 18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아트홀 1관에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약자동행기술박람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 전 시각장애인 난타팀 울림소리가 식전공연을 다녀왔습니다.
2.
큰 홀에서의 공연은 멀리 퍼지는 북소리만큼 난타팀의 마음에도 공연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가 가득하였습니다.
시작 시간에 맞춰 난타팀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단원들 모두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시작하였지만, 그것도 잠시.
공연이 시작되자 다들 자신있게 연주하였습니다.
3.
연주는 총 2곡을 연주했는데요,
첫번째는 북울림이라는 곡으로 삼채가락, 별달거리, 휘모리로 구성되었으며 사람의 심장박동소리와 흡사한 소리를 내는 가락으로 시작하여 에너지 넘치는 가락으로 마무리 되는 작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환희라는 곡으로 칠채와 육채, 휘모리로 구성된 곡으로 세상의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긴장감, 두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여 얻는 기쁨과 만족감을 표현한 작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총 15분의 연주동안 관객들의 호응에 난타팀 단원들도 신이 나서 더욱 신명나게 연주하며 즐길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나는 앵콜곡도 준비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보였던 단원들.
다음에는 신나는 곡들도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래봅니다.
혹시나 난타팀의 공연이 궁금하시다면, 공연을 요청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 문의 : 건강문화지원팀 이선민 사회복지사 (☎ 02-6395-7051)
* 글/ 사진 : 건강문화지원팀 이선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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