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화여가 프로그램 활동 후기
건강문화지원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각예술분야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민화교실
<민화교실 수업 모습> <어락도를 집중하여 그리고 있는 모습>
매주 목요일 오후면 민화를 그리시는 분들로 프로그램실이 가득해집니다.
민화는 한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인 실용화로 그 그림이 갖고 있는 의미를 알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참여자분들은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이상 그림을 그려오신 분들도 매우 다양하여 그만큼 그림에 대한 열정도 높습니다.
세밀한 세필로 선치기부터 그라데이션 표현을 하는 바림과정까지 같은 그림이라도 작가들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는 것은 그림만이 주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학문에 대한 열망으로부터 인생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책가도, 열가지 정도의 동물 및 식물을 소재로 하여 무병장수와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그린 십장생도, 무한한 인생의 행복을 기원하는 화훼도 등 여러 의미를 담은 민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작가분들을 응원해주세요.
화가양성반
<화가양성반 수업 모습> <개인별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오각뿔 색연필 뎃생 작품>
매주 수요일이면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화가양성반 참여자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서양화를 많이 그리고 있지만, 미술가로써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 기초 뎃생부터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기초 과정을 하고 계신 분들은 언젠가 능숙하게 그리고 계시는 분들처럼 나만의 작품을 만들 날을 기대하며 지금도 매주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기초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사진교실
<사진교실 수업 모습> <스마트폰의 기능에 대해 배우고 있는 모습> <흰 종이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모습>
2024년 3월, 사진교실 '해시태그'의 수업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앞두고 있는 3월 함께하는 참여자분들과 함께 사진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부터 알고 간단한 실습으로 주변 사물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사진은 많이 찍고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사진 교실 참여자분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캘리그라피 교실
<캘리그라피교실 수업 모습> <개인별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두글자 단어 임서하고 있는 모습>
* 임서 : 본을 보면서 따라 쓰는 것
캘리그라피 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어 3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인 선긋기를 시작으로 하여 한글자, 두글자 임서하기, 이미지 표현하기 등 단계별로 캘리그라피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자신만의 글씨체를 녹여내는 참여자분들도 계셔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캘리그라피 교실입니다.
<백*원님의 캘리그라피 작품 사진>
시각예술분야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매년 연말에 함께 모여 문화예술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더 다양한 작품들로 더욱 기대가 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참여자분들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
- 글/사진 : 건강문화지원팀 이선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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