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종로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활동 예술에 물들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베이킹 클래스가 지난 5월 30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촌에 위치한 공유카페는 국내외 활동 경력의 파티쉐와 함께 베이킹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베이킹 클래스를 함께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베이킹 클래스의 수업은 총 6회기로
아메리칸 쿠키, 바스크 치즈 케이크, 스콘, 다카롱, 타르트 3종, 레몬 구겔호프로 진행되었습니다.
1. 준비 그리고 재료 확인하기
수업에 앞서 깨끗하게 손을 씻고 앞치마를 입고 준비합니다.
준비 후에는 레시피를 확인하며 들어가는 재료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2. 재료 계량하기
레시피를 보면서 들어가는 재료의 양을 저울을 확인하여 계량합니다.
재료들의 순서와 양을 나누어서 넣기도 하니, 강사님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해봅니다.
3. 반죽하기
계량하여 넣은 재료들을 도구를 활용하여 잘 섞어줍니다.
가루와 고체, 액체의 형태로 있는 재료들이 골고루 섞여 반죽해봅니다. 팔의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었답니다^^
4. 팬닝하기
잘 만들어진 반죽을 철판 혹은 틀에 잘 채워줍니다.
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해야 예쁜 쿠키와 빵이 만들어지겠죠?
반죽을 틀에 넣는 방법도 있지만, 정해진 모양 안에 짤주머니를 이용하여 짜주기도 합니다.
일정한 양과 일정한 모양으로 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처음 하는 일이라 그런지 다들 제일 기억에 남는 과정이라고 해요!
5. 장식하기
팬닝 후, 오븐에 구우면 완성되는 빵과 쿠키들도 있지만, 장식이 필요한 메뉴도 있었습니다.
아이싱을 하기도 하고, 견과류, 과일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취향으로 장식을 하여 완성해봅니다.
공유카페와 함께한 베이킹 클래스.
강사님의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어렵지 않게 그리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
6회기 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원해주신 공유카페에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 함께한 사람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빵과 쿠키를 만드는 것이 즐거웠고, 짤주머니로 반죽을 짜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만나서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는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같은 활동을 함께하면서 서로 도우며 우리의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길 기원합니다.
- 글/사진 : 건강문화지원팀 이선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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