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를 마무리하며 전환교육 학생들은 오뚜기직업재활센터로 두 번째 사업체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견학은 서울시 특수학급 14개교 70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방향제, 화재감지기, 카드단말기 등의 제품을 생산합니다.
1층 카페 회의실에서 간단하게 센터 소개를 들었습니다.
근로자 수, 하는 일, 급여 등 이곳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소개가 끝난 후, 센터 1층부터 7층까지 어떤 시설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1층에는 장애인 근로자가 일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2, 3, 4층에는 작업장이 있고 7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센터를 다 둘러본 후에는 작업자분들이 하는 실제 작업을 체험했습니다.
멀티탭 부품을 만들었고 드릴을 사용해볼 수 있어 학생들이 재미있게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톤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향을 직접 고르고 공병에 담습니다.
좋아하는 크기, 색상의 스톤을 골라 주머니에 담고 포장합니다.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학생들이 즐거워했습니다.
견학을 통해 오뚜기직업재활센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직업을 배우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안정적인 성인 전환을 위하여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글/사진_일자리지원팀 황지은 장애인재활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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