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숲에서 어울림' 삼청공원의 자연을 한껏 느끼고 왔습니다
'숲에서 어울림'은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과 비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입니다.
9월(9/7)에는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에 더욱 활기차게 숲체험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참여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인사를 나눕니다.
활동 시작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유의사항을 전달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준비를 합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 탄소중립 빙고를 진행했습니다.
탄소중립과 관련한 키워드 설명을 듣고 설명 중 기억에 남는 단어들을 각자 기록하여 빙고게임을 하였습니다.
기후위기 속에서 우리 모두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을 담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도 빠질 수 없죠!
뒤늦은 9월 무더위를 모두 날려줄 부채 만들기를 함께하였습니다.
가족별로 원하는 모양의 자연무늬 도장을 찍고 색을 입혀 부채를 완성하였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모두 예쁜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앞서 부채 만들기에서 도장을 찍어 부채를 꾸몄다면
이번에는 관찰한 것들을 직접 그려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것을 그릴지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목걸이를 완성하였습니다.
각자 보고 느낀 것,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려 자신만의 나무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를 모두 마친 뒤에는 가족별로 솔방울 옮기기 게임을 하였습니다.
끈과 고무줄을 엮어 가운데에 있는 고무줄 위에 솔방울을 올리고 양옆의 끈을 잡고 앞으로 이동합니다.
끈을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솔방울이 튕겨져나가고 약하게 잡아당기면 솔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솔방울이 떨어지지 않게 서로의 간격을 조절하며 솔방울을 옮겨봅니다.
열심히 게임에 참여하고 응원도 하며 활기찬 시간이었습니다.
활동을 즐겁게 마친 뒤 오늘 하루의 소감을 나눴습니다.
스크레치 페이퍼를 활용해 오늘 숲체험 소감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던 9월 숲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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