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숲에서 어울림' 남산 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숲에서 어울림'은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과 비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입니다.
10월 숲체험(10/5)은 남산공원에서 함께하였습니다.
활동 진행에 앞서,
함께 숲체험에 참여하게 된 가족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준비운동을 합니다.
새싹 목걸이 만들기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자신이 꾸민 목걸이를 걸고 숲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숲체험을 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남산 공원을 한 바퀴 돌며 곳곳에 있는 나무와 풀들을 관찰하였습니다.
숲해설가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니 평소 그냥 지나치던 나무와 풀 하나하나를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자연에 대해 깊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관찰 중 커다란 나무를 발견하였습니다.
두명이 팔을 벌려 안아야하는 커다란 둘레의 나무였어요.
가족별로 인증샷을 남긴 뒤 다른 나무들을 보러 발길을 옮겼습니다.
남산공원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모여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로 나무빙고 게임을 하였습니다.
마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죠?
빙고판과 펜을 들고 숲속 곳곳을 다니며 오늘 배운 나무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모든 가족이 빙고를 완성하였고 선물로 귀여운 새싹 볼펜을 받았어요~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난 뒤 휴식시간을 갖고
다음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무엇을 만들고 있는 걸까요?
나뭇잎을 잔뜩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고 있네요.
바로 단풍마운트였습니다.
여러가지 색의 나뭇잎을 모아 붙여 하나의 알록달록한 나뭇잎을 만들었어요.
단풍마운트는 여러색의 나뭇잎을 볼 수 있는 가을에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이에요.
모두가 만든 단풍마운트를 모아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아두고 보니 마치 미술관 전시품처럼 더욱 예쁜 단풍마운트였습니다.
선선한 날씨와 즐거운 활동들로 완벽한 10월 숲체험이었습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