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운효자동 마을축제 ‘오~메 단풍들었네’ 부스 운영

<윤슬대학생 봉사단원이 장애이해퀴즈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윤슬대학생 봉사단원이 장애이해퀴즈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청운효자동 마을춘제 오메 단풍들었네 행사 전경>

11월 9일(토),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청운효자동 마을축제 '오~메 단풍들었네'에 부스 운영으로 참여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선거로 인해 봄이 아닌 가을에 진행되었으며, 가을 단풍을 주제로 문화예술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밴딩머신을 활용한 장애이해 퀴즈 풀기와, 장애이해 및 배리어프리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여가 활발하여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퀴즈를 풀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어가 있을 때는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등 맞춤형 안내도 제공했습니다. 퀴즈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과자 꾸러미와 사탕을 기념품으로 전달해드렸습니다.

많은 주민분들이 부스를 방문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글: 전제영 사회복지사

사진: 김지영 팀장, 전제영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