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모두의 재능」
시각장애아동청소년 난타활동 연말 발표회 "겨울밤, 울림으로 채우다"
[발표회 시작 전, 영상 시청 후 관장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19일, 연말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아동청소년 난타팀 "울림소리"의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6월부터 한국장애인재단의 「모두의 재능」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시각장애아동청소년들이 한 해동안 열심히 준비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특별한 순간을 나누었습니다.
발표회는 "겨울밤, 울림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가족, 친구, 지인들을 초대하여 진행되어 모두가 함께 북소리의 울림으로 가슴을 울리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사회자의 모습과 초급반, 중급반의 공연 모습]
발표회는 한 해동안의 수업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난타 강사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초급반의 공연과 중급반의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초급반 참여자들은 가족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평소보다 더 긴장하는 친구도 있었고, 즐거워하는 친구도 있어 각자의 방식으로 발표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초급반, 중급반 참여자들의 공연 및 인터뷰 모습]
중급반은 부모님도 함께 준비한 공연도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열정 담긴 공연은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난타의 리듬에 맞춰 참여자들이 만들어낸 소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고, 발표회가 끝나고 따뜻한 응원과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나, 참여자들과 함께 준비한 무대는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장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기꺼이 함께 해주신 어머니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함께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발표회를 마치고,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앞으로도 울림소리는 시각장애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더 많은 무대를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다시 만나뵙길 바랍니다.
▼ 공연연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본 사업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사업인 [모두의 재능]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글 : 건강문화지원팀 이선민 사회복지사
* 사진 : 인권생태계팀 양성연 사회복지사, 울림소리 난타반 참여학생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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