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X국립극장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싱가포르항공X국립극장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관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싱가포르항공은 복지관 개관 첫해인 2012년부터 ‘싱가포르항공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라는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국립극장과 연계하여 싱가포르에서 살아가는 장애 예술인의 성장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매듭> 상영회에 복지관 이용인과 가족, 지역주민을 초대해주셨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장애인과 그 가정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표현했습니다. 과장되지 않은 일상의 모습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영화는 이처럼 잔잔한 감동과 이들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들을 성장시킨 또 다른 매듭인 부모들의 아픔과 기쁨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로서 무척 공감되는 영화였지만 아직 우리의 현실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얼마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같은 사례가 실제 현실에서도 많이 생겨나기 위해 우리 사회가 사람과 사람간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공유지대가 넓어지길 희망합니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싱가포르항공과 국립극장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상영회에 참여한 부모님의 글 中-
개관 첫해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함께 해주시는 싱가포르항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글과 사진: 김상현 팀장(동행팀). 전제영 사회복지사(인권생태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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